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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리즈번, 타임지 ‘세계 50대 명소’ 선정
    카테고리 없음 2023. 3. 22. 08:19

    브리즈번, 타임지 ‘세계 50대 명소’ 선정

     
    브리즈번 

    제가 사는 브리즈번이 타임지(Time Magazine)가 선정한 ‘2023년 세계 50대 명소(World's Greatest Places)’ 중 하나로 선정됐습니다.

    올해 타임지 선정 50대 명소에는 호주 도시로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브리즈번과 호주에서 세 번째로 섬인 큰 남호주 캥거루 아일랜드(Kangaroo Island)가 올랐다는 기사를 몇일전에 듣게 되었습니다.

     

    호주 하면 시드니, 골드코스트가 제일? 유명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제가 사는 브리즈번에 대해서 한번 알아봅시다. 이런 내용들을 바탕으로 블로그를 운영해 볼까 합니다.

     

    1. 브리즈번은 호주 퀸즐랜드 주의 중심 도시이며, 약 240만명이 살고 있어요. 즉, 시드니와는 달리, 브리즈번은 도시에서 조금 멀어지면 한적한 시골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도시예요.  시내에서는 다양한 사람들과 복잡한 도시적 분위기를 느낄 수 있지만, 시내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도시와 시골의 장점을 모두 느낄 수 있어 브리즈번은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2. 브리즈번의 기후는 평균 기온이 20도에서 28도로 따뜻한 편이며, 특히 봄과 가을에는 날씨가 좋아져서 야외 활동하기 좋은 기후입니다. 이러한 기후 환경 때문에 브리즈번에서는 다양한 열대과일을 재배할 수 있어요. 망고나 패션푸르츠와 같은 열대과일은 브리즈번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며, 맛과 영양가가 높아 인기 있는 과일입니다. 또한, 브리즈번에서는 도심이나 주택가에서도 작은 정원에서 쉽게 야채나 과일 등을 키울 수 있어서, 주민들이 자가 소비용으로 작물을 키우는 취미가 있어요. 이렇게 풍부한 기후 환경과 농업 문화로 브리즈번은 푸른 자연과 식물들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도시 입니다.
    3. 브리즈번은 호주에서 가장 먼저 개척된 도시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역사적인 건축물과 유적지가 많아요. 예를 들면, 국가유산으로 지정된 시내의 일대기, 호주 군사 박물관, 브리즈번 시청 건물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브리즈번은 오랜 역사를 가진 도시로서 많은 역사적인 유산을 보유하고 있어요. 이를 통해 브리즈번을 방문하면 오랜 역사와 전통을 경험할 수 있는 도시로 인기가 있답니다.
    4. 브리즈번에는 다양한 대학과 연구기관이 있어 학문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겨와요. 예를 들어, 퀸즐랜드 대학교와 그리피스 대학교 등의 대학과, 컨설팅 및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인 평판을 가진 CSIRO(호주 과학기술 연구소)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대학과 연구기관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가 이루어지며, 브리즈번은 이러한 학문적인 분위기로 인해 다양한 학자와 연구원들이 모여 활기찬 지식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어요. 이를 통해 브리즈번은 세계적인 학문 중심지 중 하나로 인기를 끌고 있답니다.
    5. 브리즈번은 강과 다양한 공원, 해변 등이 있어서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좋아요. 예를 들어, 브리즈번 시내를 가로지르는 브리스베인 강은 카약이나 보트를 타며 시내를 한 바퀴 돌아보는 것이 인기 있는 액티비티 중 하나입니다. 또한, 브리즈번에는 사우스밴크 공원과 롬복 주 공원 같은 다양한 공원들이 있어서 피크닉을 즐길 수도 있고, 자전거를 타며 산책하기도 좋아요. 마지막으로, 브리즈번 근처에는 머메이드 비치, 골드 코스트, 썬샤인 코스트 등 해변도 많아서 서핑이나 비치발리볼 등의 해상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답니다. 이러한 아웃도어 액티비티로 인해 브리즈번은 많은 관광객들의 인기있는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6. 브리즈번은 호주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로, 호주 동부 지역에서 경제적 중심지로서 발전하고 있어요. 이 도시는 다양한 산업이 발달하고 있어서, 건설, 금융, 정보기술, 생산 및 제조업, 관광 등 여러 산업에서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브리즈번은 호주에서 건설업이 가장 활성화된 도시 중 하나이며, 건축, 부동산, 민간 공사, 교통 및 인프라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를 제공합니다. 또한, 브리즈번은 호주에서 정보기술 산업이 발전하는 중심지 중 하나이며, 많은 IT 기업이 본사를 두고 있어서,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산업이 브리즈번의 경제를 지탱하고 있어, 호주에서 중요한 도시 중 하나입니다. 특히 호주 퀸즐랜드에는 리튬이 다량으로 존재하는 지역이 있습니다. 특히, 퀸즐랜드 북부 지역에는 대규모의 리튬 광산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리튬은 전기 자동차 및 모바일 기기 등에서 사용되는 재료로서, 현재 산업의 발전과 함께 수요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리튬 채굴 분야에서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퀸즐랜드의 리튬 자원은 국제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채굴과 개발이 예상됩니다.
    7. 브리즈번 국제공항은 호주 내부와 해외로의 여행을 이어주는 중요한 교통의 요지입니다. 호주 동부 지역에서 가장 큰 국제공항 중 하나이며, 호주의 다른 도시와 뉴질랜드, 아시아, 태평양 지역 등 다양한 국가와의 항공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제공항과 시내를 연결하는 다양한 교통수단이 운영되어 있어, 여행객들의 이동이 편리합니다. 이 외에도, 국제공항 내에는 다양한 상점과 식당, 라운지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여행을 더욱 즐길 수 있습니다.
    8. A-리그는 호주 축구의 최상위 리그로, 12개의 프로 축구 클럽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이 중 하나가 브리즈번 로아 FC입니다. 브리즈번 로아는 2005년 창단 이후 A-리그에서 활동하며, 2010-2011시즌과 2013-2014시즌에는 리그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브리즈번 로아 FC는 활기찬 경기력과 열정적인 팬들로 인해 호주 축구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A-리그는 호주 축구를 대표하는 대회 중 하나로, 매 시즌 다양한 도시의 축구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시합을 관람합니다. 특히 호주는 축구보다 럭비가 더 인기가 있는데 브리즈번에는 여러 럭비 클럽이 있지만, 가장 유명하고 성적이 우수한 퀸즐랜드 레드즈(Queensland Reds)가 있습니다. 퀸즐랜드 레드즈는 1996년부터 슈퍼 럭비 시리즈(Super Rugby)에 참가하며, 호주의 럭비 경기에서 큰 역할을 합니다. 이 클럽은 브리즈번 소재지인 랭커웨 카운티(Rangerwee County) 내에 있는 세이브 스타디움(Suncorp Stadium)을 홈구장으로 사용합니다. 퀸즐랜드 레드즈는 지난 2011년 슈퍼 럭비 시리즈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9. 브리즈번은 다양한 문화 축제와 이벤트가 열리는 도시입니다. 예를 들어, 브리즈번 축제(Brisbane Festival)는 매년 9월에 개최되며, 음악, 무용, 연극, 예술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공연과 전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크리스마스 불꽃놀이(Sunsuper Riverfire)는 매년 9월 초에 열리는 브리즈번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행사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문화 행사와 축제가 열리므로, 브리즈번을 여행하는 분들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10. 브리즈번은 맛있는 음식점과 카페가 많아, 퀸즐랜드 주의 대표적인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의 천국입니다.  한국에 수출되어있는 팀탬(Tim Tam)은 호주에서 유명한 초콜릿 비스킷으로, 섬세한 초콜릿 향과 부드러운 크림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두 개의 비스킷 사이에 크림이 들어가 있고, 그 주변은 다양한 종류의 초콜릿으로 코팅되어 있습니다. 호주에서는 일상적인 간식이며, 세계 각국에서도 인기가 있습니다. 브리즈번은 다양한 문화와 이민자들이 많아서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도시입니다. 특히 아시아 요리, 유럽 요리, 중동 요리 등 다양한 문화의 요리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민자들의 문화와 요리가 접목된 브리즈번은 호주 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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